HOME > 관련기사  엎친데 덮친 격..日규슈서 화산 폭발 일본이 11일 북동부 도호쿠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상자와 피해가 속축하고 있는 가운데 규수의 화산이 폭발했다. 13일 NHK 방송은 일본 남부 규슈의 화산이 한 달 만에 또다시 폭발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번 화산 폭발로 분출된 가스와 재가 4000m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규슈에서는 앞서 지난달에도 화산이 분출하는 등 지난 1월 이후 10여 차례 분화...  중장기적으로 日경제회생의 기회될까? 지난 11일 일본 도호쿠 대지진이 일본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오히려 경제회생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 경제가 이번 지진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었지만 복구사업이 일본 경제를 끌어 올릴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일본은 지난 1995년 발생한 고베 대지진으로 1000억달러 이상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지만 복구...  BOJ, 금융시장 안정위해 돈 풀기 나서 일본은행이 대지진 여파가 금융업계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긴급자금을 방출했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BOJ)은 도호쿠 대지진으로 13개 금융기관에 550억엔의 자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BOJ는 "시장을 안정시키고 적절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돼 있다"며, "금융기관의 상황을 계속해서 점검해 필요할 경우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기의 일본..GDP도 1%가 허공으로 부진에 허덕이던 일본 경제가 사상 최악의 대지진 여파로 큰 타격이 예상된다. 11일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은 엄청난 인명피해와 함께 산업계에도 막대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대지진으로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이 최소 1%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의 재정적자 역시 최대 10%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이번 강진은 자동차, 반도체,...  미야기현 사상자 1만명 추정..교민 4500명 거주 대지진에 의해 직격탄을 맞은 일본 미야기현의 사상자가 1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13일 NHK가 보도 했다. NHK는 미야기현 경찰서장의 말을 빌어 이 같이 전했다. 센다이시가 위치한 미야기현은 이번 강진과 쓰나미 피해가 가장 컸던 도호쿠 지역 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우리 교민 45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정수 일본 센다이시 총영사는 45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