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암흑 속 열도 ..'순번 정전제'도 무용지물 도쿄전력(TEPCO)이 전력부족분을 벌충하기 위해 이른바 '순번 정전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지만, 원활한 전기공급에는 아무런 도움이 못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제1원전의 1·3호기에 이어 태평양 연안 화력발전소도 폭발하면서 일본의 에너지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순번정전제'란 지역별로 돌아가며 특정 시간대에 전력 공...  반도체시장 영향은?.."낸드 플래시값 상승 지속" 이번 일본 대지진은 반도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본의 주요 반도체 공장은 도쿄 이남지역에 밀집해 있어 이번 지진이 발생한 일본 북동부 지역과는 거리가 있다. 하지만 진동에 민감한 반도체 장비의 특성상 일시적인 생산중단은 불가피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미에현 요카이치에 위치한 도시바의 낸드 플래시 공장은 장시간동안 가동이 중단됐으며 최대 3만장의 ...  항공사 "긴급 귀국 항공권도 50% 할인" "예약하지 않고 공항에서 즉시 구입하면 요금이 비쌀 수밖에 없다." 한국으로 귀국하는 한국 유학생과 여행객들이 평소보다 비싼 항공권료를 지불한 것으로 밝혀지자 항공사들이 내놓은 해명이다. 일본 대지진으로 인천국제공항 등 국제공항을 통해 황급히 귀국한 승객들은 평소 편도요금 30~40만원의 3배 가량인 최대 100만원까지의 항공요금을 지불해야 했다. 항공업계 ...  지진 사상자들 속속 도쿄 입성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을 휩쓴 규모 9.0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상자들이 속속 도쿄로 걸음을 옮기고 있다. 14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일본 공군자위대는 이와테현·미야기현의 부상자들을 지난 일요일 밤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이송했다. 그들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긴급의료팀이 건강검진을 실시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도쿄·아이치현의 의료진들...  도요타, 16일까지 日 공장서 생산 올스톱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16일까지 일본 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에 따른 피해를 대처하기 위해 일본 공장 12곳의 생산을 오는 16일까지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요타의 이번 생산 중단으로 자동차 생산량이 약 4만대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도요타는 지난 1월 일본에서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