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日원전폭발)②전력난에 생산중단..장기화땐 산업근간 '휘청' 지난11일 일본 동북부 도호쿠 지방을 강타한 역대 최악의 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이어진 원전 폭발로 열도 전체가 슬픔과 공포의 패닉에 빠졌다. 특히 후쿠시마 지역 원전들의 잇단 폭발에 이어 화력, 수력발전소도 전기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서 일본은 암흑공포로 두려움에 떨고 있다. 전력 생산중단은 일본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힘겹게 만들 뿐 아니라 세계 경제대국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에 헬기동원 냉각수 살포 일본 자위대가 후쿠시마 원전에 헬기를 동원, 냉각수 살포에 돌입했다. 17일(현지시간) NHK 등 현지 언론들은 일본 자위대가 이날 오전 9시50분 후쿠시마 제1원전 발전소의 '사용후 연료' 보관 수조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헬기를 이용한 공중 살수 작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 당국은 공중 살수 작업을 검토했다가, 원전 인근 상공의 방사선이 너... 엔·달러, 80엔선 붕괴..2차대전 후 '최저' 일본의 원전 공포가 극에 달하면서 엔·달러 환율이 80엔선이 무너지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사상 최저(엔화가치 상승)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 때 76.25엔을 기록하며, 1995년 4월에 기록한 79.75엔의 최저기록을 16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는 원전 공포가 심화되면서 복구자금 마련을 위해 일본투자자들이 해외자산을 청산... 日증시, 다시 3%이상 급락세..'핵 위기 악화' 일본증시가 다시 급락세로 돌아서며 전일의 상승분을 되돌리고 있다. 17일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81.27엔(1.99%) 급락한 8912.45로 개장한 후 9시21분 현재 382.24엔(4.20%) 급락한 8711.48를 기록 중이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태가 시간이 갈수록 악화일로를 걸으며 증시도 원전 동향과 여진 크기에 따라 주가 변동성도 함께 커지는 모습이다. 16일(현지시...  日자동차업체 생산중단 계속될 듯 지난 11일 대지진 발생 이후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강한 여진으로 엔진을 만드는 이와키 공장과 샤타이 공장, 트랜스미션을 생산하는 후지노미야 공장의 생산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닛산자동차는 언제 조업을 재개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토요타자동차 역시 북미 자동차 공장의 시간외 조업을 중단해 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