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비회원 영업제한 부동산중개업 친목회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31일 수도권지역 10개 부동산친목회의 공정거래법 위반행위를 조사해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들 단체가 친목회가 아닌 회원의 일요일 영업과 공동중개(매도·매수 의뢰자를 각각 확보한 중개업자가 공동으로 중개하는 방식)를 방해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로 백운회(서울 도봉구), 미아삼거리 중개업자친목회(서울 성북구), 대원회(서울 양천구), 상계... 비상장사 공시위반 '삼성그룹'이 최다 상호출자가 제한된 대기업 중 비상장 회사의 현황공시를 가장 많이 위반한 그룹은 '삼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의 22일 발표에 따르면 비상장회사의 중요사항(최대주주의 변동현황, 임원 변동현황, 계열사 주식 변동현황) 공시 점검 결과 기업집단별 공시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으로 총 15개사에서 22건을 위반했다. 다음으로는 에스케이(SK)가 12건, 현대자... 23개 단무지 업체 등 '가격담합'에 과징금 7억 공정거래위원회가 23개 단무지와 쌈무, 우엉, 마늘 업체에 가격담합 혐의로 7억36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21일 가족식품, 대창농산, 동서식품, 동화산업, 부산농산, 세명농산영농조합, 세천팜 등 절임류 업체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들중 일미농수산 등 18개 사업자는 작년 9월15일 단무지 가격을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가정용 소포장 단무지는 작년 12... 요금고지서에 사라진 판매자 신원 공개 추진키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요금고지서에 판매자 신원정보를 추가해 표시하도록 카드사와 이동통신사에 요청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16일 카드사, 이통사 등 전자결제업자와 사업자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자율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옥션, 지마켓 등 인터넷에서 상품을 구입할 때 카드나 휴대폰으로 결제하면 요금고지서에는 판매자가 아닌 결제대행업체나 오픈마켓... 온라인쇼핑몰, '단순변심' 소비자에도 환불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환불 불가', '환불은 불가하며 적립금으로 대체'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용안내 문구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일제점검에 나선다. 공정위는 9일 이같은 이용안내가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상 청약철회 규정보다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을 고지한 '청약철회 방해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점검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정위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