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수출에 부정적" 외환위기 이후 확대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수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30일 '2010년 연차보고서'에서 "원화환율의 변동성 확대되면 수출기업들이 원화표시 채산성의 변동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물량을 축소(직접경로)하거나 수출단가에 전가(간접경로)함으로써 수출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은 외환위기 ... 한은 "올해 근원인플레 압력 본격화 될 것" 한국은행이 근원인플레이션율의 상승이 올해들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30일 '2010년 연차보고서'를 통해 "그동안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근원인플레이션율간 격차가 확대됐었는데 이는 수요압력이 2~3분기 정도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물가가 3%대로 상승하는 와중에도 근원인플레이션율은 1% 후반에 그쳤었다. ... 한은 "전셋값, 물가보다 1%P오르면 가계소비 0.4% 하락" 전세가격이 소비자물가보다 1%포인트 더 오르면 가계소비는 0.15~0.4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30일 '2010년 연차보고서'에서 2009년 하반기 이후 전세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소비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0년중 주택전세가격은 전년말월대비 7.1% 상승해 전년의 3.4%에 비해 오름세가 확대됐다. 실증분석 결과 전세가격이 실질 ... 소득 2만달러..노동소득분배율은 6년만에 60% 붕괴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3년 만에 1조달러(환율 달러당 1110원일 때 약 1110조원)대로 복귀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도 2007년 이후 다시 2만달러대로 복귀했다. 그러나 노동소득분배율은 6년만에 50%대로 하락하는 등 소득증가분이 근로자에게 충분히 분배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 작년 실질GDP 6.2%↑..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재진입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대비 6.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1월 26일 발표한 연간 GDP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759달러로 2007년 이후 3년만에 2만달러대로 복귀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질국내총생산(GDP)은 전년에 비해 6.2% 성장했다. 지난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