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UAE, 리비아 공습 합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리비아 정부군을 향한 다국적 연합군의 공습 대열에 합류하기로 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라르 롱게 프랑스 국방장관은 UAE가 이미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연합군 공군 기지로 항공기를 급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UN안보리 결의안에 따른 리비아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 감시 체재가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 리비아 정부군 석유도시 '브레가' 점령 리비아 정부군이 지난 주말 반군의 손에 넘어갔던 석유수출항 도시 브레가를 재탈환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정부군의 무자비한 포화 공격에 반군은 동부 요충지 아즈다비야로 후퇴하고 있다. 특히 브레가 지역은 반정부군의 임시정부가 근거한 벵가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정부군이 동부로의 진격을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리바아 반군, 카다피군 반격에 '일단 후퇴' 다국적 연합군의 공습 지원에 탄력을 받아온 리비아 반군이 정부군의 거센 반격에 뒷걸음질 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런던에서 주요국가들이 모여 포스트 카다피 체제를 논의하는 동안, 리비아 정부군은 계속해 빈자와드와, 라스라누프 등 동쪽지역으로 반군을 몰아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까지만해도 주요 원유항 탈환에 이어 서쪽으로의 진격에... 국제사회, '카다피 축출' 한 목소리 국제사회가 런던에 모여 리비아 사태 전반에 관한 논의를 하며 카다피 축출에 뜻을 모았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내전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국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40명은 런던에 모여 리비아에 대한 군사작전권 전면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일임하고, 카다피가 UN안보리 결의안을 이행할 때까지 공습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데 합의했다. 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