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정차관 "4월 이후 물가압력 완화될 것"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4월 이후 물가 상승압력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차관은 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소비자물가가 전반적으로 볼때 4.7%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월대비로 볼 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월 0.8%에서 3월 0.5%로 낮아지는 등 점차 완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진정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3월 기름값·집세·자장면값이 물가급등 주도 물가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농축수산물값은 날씨가 풀리고, 구제역이 종결국면에 접어들면서 전월대비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중동불안 확대에 따른 석유제품값 상승과 집세, 개인서비스 요금이 크게 오르면서 물가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 소비자물가 4.7%↑ 근원물가 3.3%↑ 통계청이 1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7% 급등한... 3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4.7%↑..29개월래 최고(상보) 물가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4.7%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이상기온 영향으로 9월(3.6%)부터 급등하기 시작, 10월 4.1%로 4%선을 넘어섰다. 이후 11월 3.3%, 12월 3.5%로 등락하다 지난 1월부터 다시 4%대에 진입해 3개월째 4% 고공행진중이다. 지난 2008년10월 4.8%를... 한은 "전셋값, 물가보다 1%P오르면 가계소비 0.4% 하락" 전세가격이 소비자물가보다 1%포인트 더 오르면 가계소비는 0.15~0.4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30일 '2010년 연차보고서'에서 2009년 하반기 이후 전세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소비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0년중 주택전세가격은 전년말월대비 7.1% 상승해 전년의 3.4%에 비해 오름세가 확대됐다. 실증분석 결과 전세가격이 실질 ... 한국, 1월 식품물가 상승률 OECD 국가중 1위 지난 1월 우리나라의 식품물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OECD의 1월 소비자물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식품물가는 전년동기대비 11.6% 올라 34개 회원국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위였던 에스토니아가 11.4%로 두번째를 기록했고, 그리스 7.2%, 영국 6.3%, 슬로바키아 6.2%, 이스라엘 5.8% 등으로 뒤를 이었다. 에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