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中 물가 1% 오르면 국내 수입물가 0.64%p 상승"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입 상품의 가격 상승을 통해 국내물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인 31일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1995~2010년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한 결과 여타 요인이 동일할 경우 중국 소비자물가의 1%포인트 상승은 우리나라의 수입물가 및 소비자물가를 각각 0.64%포인트, 0.06%포인트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 美 호니그 총재 "FRB, 금리 올리고 자산 줄여야" 토마스 호니그 미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은 출구전략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니그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정책 금리를 인상하고, 금융위기 이전 수준까지 자산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 런던정경대학(LSE)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경제성장세를 회복하고 있으며, 미... 한은 "올해 근원인플레 압력 본격화 될 것" 한국은행이 근원인플레이션율의 상승이 올해들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30일 '2010년 연차보고서'를 통해 "그동안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근원인플레이션율간 격차가 확대됐었는데 이는 수요압력이 2~3분기 정도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물가가 3%대로 상승하는 와중에도 근원인플레이션율은 1% 후반에 그쳤었다. ... "글로벌 악재, 더 이상 대세상승 못 막는다" 현대증권은 29일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국경제의 자생적 회복과 9% 내외의 중국경제 성장세만 유효하다면 주식시장의 대세상승 추세는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원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대외적 충격이 2분기에도 여전히 진행형으로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겠지만 최악의 고비는 통과했다"며 "2011년 글로벌 경제가 지난 1998년처럼 외생 악재에 좌초될 가능성... KIF "상당기간 인플레 지속될 것" 공급측 요인으로부터 촉발된 글로벌 물가불안이 글로벌 유동성과 신흥국 인플레이션 확산까지 더해지면서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한국금융연구원(KIF)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추세변화 요인과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명활 연구위원은 "현재의 글로벌 물가불안이 공급측 요인으로부터 촉발됐으나 저달러 기조하의 풍부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