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노조 "시중은행 저축은행 인수 반대" 금융노조가 시중은행의 부실 저축은행 인수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금융노조는 7일 성명서에서 "저축은행 인수 허용이 은행에 마치 '당근'인 양 보도되지만 사실상 부실 저축은행을 시중은행에 강제로 떠 넘기는 것"이라며 "그로 인해 금융시장에서 기대할 만한 긍정적 효과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오히려 서민금융 본연 기능의 왜곡과 대형 시중은... 금융노조 "은행 대형화 정책 철폐돼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메가뱅크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노조는 "은행 대형화는 금융리스크를 키워 국민경제를 위협한다"며 "대형화에 따른 '대마불사'는 도덕적 해이를 유발해 시스템 리스크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또 "주요20개국 정상회의(G20)에서도 은행 대형화 규제가 논의될 것"이라며 "은행대형화 플랜은 세계적 흐름에 역주행... 금융노조 "금융대형화는 위험한 도박" 금융노조는 17일 어윤대 KB금융 회장 내정자의 메가뱅크론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전 직원이 반대한다"며 인수합병을 할 경우 "10만 금융노동자가 저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 내정자는 최근 언론을 통해 은행 인수합병, 이른바 '메가뱅크'를 언급하며 "우리금융(053000)지주와의 합병이나 산업은행 인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노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