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행업계 “日 지고, 중국ㆍ동남아ㆍ미주 뜬다” 일본 원전 사태로 여행업계는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영향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본 여행수요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3월 주요 여행사들의 예약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에 그쳤다. 이에 따라 각 여행사들은 일본 여행수요가 이동한 중국과 동남아, 미주 지역 상품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하나투어(039130)는 늘어난 중국 여... 여행업계 “日 원전사태 영향, 우려할 정도 아니다” 여행업계가 일본 방사능오염 사태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 영향은 우려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여행수요는 직격탄을 맞았지만 줄어든 일본 여행수요를 다른 지역으로 대체하며 충격을 최소화하고 있다. 하나투어(039130)에 따르면 지난 11일 일본대지진 이후 일본 여행을 취소한 사람들은 2만여명으로 하나투어의 3월 일본 예약자수는 전년 ... 대형 여행사, 올해 호실적 기대-IBK證 IBK투자증권은 29일 여행업종에 대해 일본 지진의 영향을 제외하고는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선애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일본 지진 발생 당시 우려했던 것에 비해서 여행 수요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예약에서 취소를 뺀 순예약은 사고 발생 직후에는 평소의 반 정도로 줄어들었지만 최근에는 다시 3월 평균치로 회귀... 여행사들, 다양한 상품으로 봄 여행객 유혹 여행업계가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을 맞은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각 여행사들은 특히 대지진이란 악재를 만난 일본 대신 다양한 지역의 상품을 선보여 일본 여행 수요를 대신한다는 계획이다. 하나투어(039130)는 도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미서부 여행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히...  항공·숙박업계 日특수.."표정관리 신경" 일본 대지진 이후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면서 일본에 체류중인 외국인은 물론 교민들과 일본인들이 한국을 임시거처로 선택하면서 항공·숙박업계가 뜻밖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방사능 공포로 엑소더스 행렬이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한국이 임시 피난처 역할을 하면서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기가 복권 당첨만큼 어렵고 주요 호텔들의 예약도 꽉 차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