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포르투갈 구제금융 신청..다음은 스페인? 포르투갈이 유럽연합(EU)에 구원투수 역할을 자청한데 이어 스페인도 구제금융 대열에 참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재 스페인을 구제금융으로 몰아갈 수 있는 복병이 산적한 상황이다.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스페인 은행업종의 취약성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자 스페인 30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 포르투갈, 결국 '구제금융' 신청 재정위기에 몸살을 앓던 포르투갈이 결국 구제금융을 신청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주제 소크라테스 포르투갈 총리는 국영 방송에 출연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국제 사회의 도움이 절실해졌다"며 사실상 유럽연합(EU)에 공식적으로 구제금융을 요청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그리스와 아일랜드에 이어 유로존 17개 국가 중 세 번째... 4월 유로존 투자자신뢰지수 전월比 2.85↓..예상하회 이번달 유로존 투자자신뢰지수는 지난달보다 2.85하락하며 다소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4일(현지시간) 경제·금융 전문 RTT뉴스에 따르면 센틱스(Sentix)는 4월 투자자신뢰지수가 전문가 예상치(16.0)와 3월(17.07) 수치를 모두 밑돌며 14.2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번달 수치는 지난달 투자자신뢰지수가 3년 반래 최고치를 나타냈던 점을 감안해서 봐야한다는 분석... 3월 유로존 CPI, 29개월래 '최고'..금리인상 가능성 고조 지난달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밖 상승을 기록하며 2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1일(현지시간) 경제·금융 전문 RTT뉴스에 따르면 유럽연합(EU)통계청 유로스타트는 3월 유로존 CPI(잠정치)가 2.6을 기록해 2월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 내다봤던 전문가 예상치(2.4)를 상회했다. 또 4개월 연속 유로존 관리목표치인 2.0도 크게 웃돌면서 오는 7일 금리... 아일랜드銀 240억유로 확충 필요 극심한 재정난에 시달리다 구제금융을 받게된 아일랜드의 4개 주요 은행이 현재의 재정상태에서 이상적인 재정상태로 거듭나기 위해선 240억유로 규모의 추가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일랜드 중앙은행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이들 4개은행이 오는 2013년까지 핵심자기자본비율을 최소 6%대로 유지해야한다고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