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美 예산협상 막판 타협..연방정부 패쇄 위기 모면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의 폐쇄 시한을 1시간여 남겨두고 예산협상에서 막판 극적인 타협을 이뤘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의회는 올해 380억달러 규모의 예산을 감축하는 내용의 예산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1995년 이후 15년만에 연방정부가 폐쇄되는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다.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전날 비공개 의원... 美 예산안 처리 '진통'..연방정부 폐쇄 위기 미국의 2011회계연도 예산안이 의회에서 처리되지 못하면서 연방정부가 폐쇄위기를 맞고 있다. 7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는 예산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두고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 공화당 존 베이너 하원의장, 민주당 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표 등과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결렬됐다. 오... 美 오바마, 다음주 재선 도전 공식 선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빠르면 다음주 초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주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2012년 대선 출마를 위한 선거운동 신청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FEC에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공식적인 선거자금 모금이 가능해진다. 통신은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문자메시지와 이메... 美 오바마, 리비아 반군 지원 비밀작전 승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리비아 반정부 세력 지원을 위한 비밀작전에 승인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오바마 대통령이 리비아 반군 세력을 상대로 은밀한 지원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비밀명령에 서명했다고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프레지덴셜 파인딩'(presidential finding)이라고 불리는 이런 명령은 주로 미 대통령이 중앙정보국(CIA)... 美 오바마 "석유수입 3분의 1 줄여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향후 10년 내 석유 수입을 3분의 1 정도 줄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조지타운대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국은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야 한다"며 "미국내 에너지 생산을 늘리고, 석유수입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중동 국가들의 정정 불안으로 유가가 급등하자, 지나친 석유수입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