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기준금리 3.0%로 동결..'베이비스텝' 유지(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2일 기준금리를 연 3.0%로 동결했다. 지난달 0.25%포인트 인상에 이어 한달 만에 동결이다. 한은이 치솟는 물가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두 달 연속 인상에 대한 부담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지난 수개월간의 금리인상과 국내외 여건 변화추이를 좀더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은은 세계경제는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 한은 총재 "하방과 상방위험 서로 상쇄, 대체로 균형이뤄"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협의회 기자회견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통화정책방향)"견조한 성장 지속..물가안정기조 확고히" <통화정책방향 전문> □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3.0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 세계경제를 보면 신흥시장국 경제가 계속 호조를 나타내고 선진국 경제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나 북아프리카·중동지역의 정정불안, 일부 유럽국가... 한은 "소비자물가 높은 오름세 지속될 것" 한국은행은 앞으로 소비자물가가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12일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보고서에서 "소비자물가는 경기상승에 따른 수요압력과 고유가 등으로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앞으로도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겠으나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정정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 일본 대지진, 유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