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농협, 원장 거래 일부 훼손..금감원 특별 검사 18일로 7일째를 맞는 농협의 전산 사고와 관련, 고객의 거래 일부 내역이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특별검사에 들어간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의 원장 거래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장(元帳)은 고객 정보나 거래 내역 등이 담긴 데이터를 뜻한다. 농협 각 지점에서 고객이 금융거래를 하면 관련 기록이 서울 양재동 IT센터와 경기도 안성의 ...  현대캐피탈과 농협의 다른 위기대처 방식 현대캐피탈이 언론에 해킹 사실을 스스로 발표한 것은 지난 8일이었다. 현대캐피탈은 "7일 신원미상의 해커로부터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즉시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계좌추적을 위해 해커가 요구한 금액 중 일부를 송금하기도 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일당 일부를 찾아내 검거에 성공했다. 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 (... 한은도 농협 전산사고 공동검사 착수키로 한국은행이 나흘째 전산 장애 사고를 낸 농협에 대해 금융감독원과 공동검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이날 오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농협에 대한 공동검사권 발동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은이 임시 금통위를 열어 공동검사 형식으로 개별조사에 나서는 것은 은행권에서 점포가 가장 많은 농협의 전산 사고가 갖는 중요... 3월 수입물가 상승률 또 '최고'..국내물가 어쩌나 3월 수입물가가 전달에 이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5%에 육박하는 국내 물가상승률이 더욱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우려된다. 수입물가는 한달 정도의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1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년 동월대비 19.6% 상승했다.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의 ... 김중수 한은 총재, 시장경제기조 중요성 역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시장경제기조를 공고히 하는 것이 세계 각국의 공동 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총재는 지난 14일 "한국의 경제발전 및 위기극복 경험과 교훈(Korea's Journey from an Aid Recipient to a Donor Country: Strategies, Challenges, and Lessons)"을 주제로 한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초청 강연에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