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한은, 농협 공동조사 연장 가능성 높아 농협 전산장애 사고에 대해 금융감독원도 공동 검사를 연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과 한국은행은 지난 18일 금융감독원과 공동조사에 착수해 오는 22일까지 닷세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한국은행에서 공동검사 기간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진행해봐야 알겠지만 한은에서 공동검사 연장을 요청하면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 농협 "악의적 사이버테러..모든 거래내역 날아갈 뻔" 농협은 이번 전산 장애 원인에 대해 "고도로 준비된 사이버 테러"라며 "하마터면 농협의 모든 금융거래 내역이 삭제될 뻔했다"고 밝혔다. 생각보다 이번 사건이 심각했다는 얘기다. ◇ "악의적 사이버 테러" 18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에서 브리핑을 연 김유경 농협중앙회 팀장은 지난 12일 오후 5시 반경 누군가의 삭제 명령에 의해 내려진 전산 장애와 관련 "전문가에 의한 고의적... G20, 불균형 완화 위한 예시적 가이드라인 설정 합의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이 글로벌 불균형 완화를 위한 예시적 가이드라인 설정에 합의했다. 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회의' 및 IMFC회의'등에 참석한 후 오는 19일 귀국한다고 18일 밝혔다. 김 총재는 지난 14일과 15일중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세계경제 현황과 ... '시한폭탄' 가계대출 2월에 다시 큰폭 증가세로 2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한달만에 크게 확대됐다. 이사철과 신학기를 맞아 주택담보대출의 증가규모가 커졌고 설 명절로 인해 기타대출도 확대됐다. 15일 한국은행이 밝힌 '2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가계대출은 3조2000억원 증가해 전월 3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전년동기대비 증감율은 8.8%를 기록해 2008년 12월 8.8%이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