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한은, 농협 공동조사 연장 가능성 높아 농협 전산장애 사고에 대해 금융감독원도 공동 검사를 연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과 한국은행은 지난 18일 금융감독원과 공동조사에 착수해 오는 22일까지 닷세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한국은행에서 공동검사 기간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진행해봐야 알겠지만 한은에서 공동검사 연장을 요청하면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 금융당국 "배드뱅크 설립 검토 초기단계" 금융당국이 배드뱅크(부실채권 관리회사)설립에 대해 "검토 초기단계로 실현가능성 등을 타진 중"이라고 말했다. 주재성 은행업서비스본부 부원장보는 "배드뱅크는 PF대출의 조기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지금 검토 초기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PF배드뱅크는 금융사가 가진 PF채권 중 부실한 것으로 판명된 채권을 전담해 처리하는 회사로, 은행들이 일정 금액을 출자해 운영되는 ... 금감원 "부동산PF 탓에 은행·저축은행 건전성 악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회복하는 추이를 보였지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에는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지난해 저축은행과 자산운용업을 제외한 금융산업 수익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자산 건전성은 부동산 경기의 회복이 늦어지고 건설사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 금감원 "가계대출·PF대출 리스크 특별 관리" 금융감독원이 가계대출, 부동산PF대출 등 리스크 관리를 높이고 검사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금감원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 금융시장 안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검사 ▲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 ▲ 금융회사 PF대출에 대한 건전성 감독 ▲ 상시 기업구조조정 ▲금융소비자 보호 감독 등을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