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당국 고위층, 저축銀 영업정지 미리 알고 돈 빼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조영택 의원은 지난 18일 "금융당국의 고위인사와 가족들이 올해 2월 일부 저축은행에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지기 전 앞서 미리 저축은행 계좌 보유액을 보호한도(5000만원)까지 축소하거나 계좌를 해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고위공직자의 최근 2년간 재산신고내역을 분석한 결과 금융위 고... 삼화저축銀 회장, 불법대출 혐의로 구속 삼화저축은행 불법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18일 수 백 억원대 불법대출을 한 혐의로 이 은행 대주주인 신삼길 명예회장을 구속 기소했다. 신 회장은 대주주 등 출자자가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없도록 한 `출자자 대출 금지' 규정을 위반, 스스로 218억원을 대출받았다. 또 담보 능력이 없는 대출 신청자에게 181억원을 대출해주고, 모 건설... 검찰, 부산저축銀 회장 등 10명 불법대출 혐의 구속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불법대출 혐의로 고발된 부산저축은행 박연호 회장 등 10명을 구속했다. 이외 김민영 부산저축은행장, 김양 부산저축은행 부회장, 오지열 중앙부산저축은행장, 김태오 대전상호저축은행장, 강성우 부산저축은행 감사 등도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13일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박 회장과 김 은행장, 김 부회장 등 3명은 범죄혐의 소명이 있고 책... 경기솔로몬저축銀 우선협상자에 전 제일銀 컨소시엄 선정 솔로몬저축은행은 경기솔로몬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전 제일은행 출신 임원들이 주도하고 있는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올림푸스 캐피탈 홀딩스 아시아, 메리츠금융 등 다수의 국내외 유수 투자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는 전 제일은행 출신의 경영팀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 (옛 메릴린치)그룹 계열사인 페닌슐... 500억 불법대출 제주 으뜸저축銀 前부회장 실형 확정 대법원 2부는 대출금 회수가 어렵다는 점을 알고도 500억원대 불법대출을 해준 혐의로 기소된 제주 으뜸상호저축은행 전 부회장 김모(52)씨와 전 대표 김모(45)씨에게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법원은 대출을 받은 건설업자 장모(54)씨에게 불법대출은 유죄로 인정되지만 회사자금을 빼돌린 부분은 재심리하라며 징역 3년6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