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출규제로 저축銀 예금금리 하락 당국의 대출 규제 등으로 저축은행의 최근 예금금리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의 1년짜리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이날 현재 연 4.78%로 지난 달 같은 날에 비해 0.12% 포인트 떨어졌다. 이같은 하락세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저축은행 평균 예금 금리> 저축은행 평균 예금 금리를 전체적으로 보면 1월 4.42%, 2월 4.... 김석동 "저축銀 정책이 외형확대 화(禍) 불러"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0일 "저축은행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일련의 조치들이 무리한 외형확대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저축은행 부실화 원인규명 및 대책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저축은행 문제 대응에 있어서 정책과 대응의 한계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2000만원이었던 예보한도를 5000만원으로 올리고 소액신용대... 국회 "정부, 부실 저축銀감독 태만 사과부터 하라"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저축은행 청문회 시작에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금융당국의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사과가 미흡하다"며 "금융위원장의 발언은 중립적인 요구이지 사과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민주당 의원은 "감독 태만인데 이를 감독 '한계'라고 표현한 것은 본질을 호도한 것"이라며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말했다.. 청문회 시작에 앞서 김석... "금융당국 고위층, 저축銀 영업정지 미리 알고 돈 빼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조영택 의원은 지난 18일 "금융당국의 고위인사와 가족들이 올해 2월 일부 저축은행에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지기 전 앞서 미리 저축은행 계좌 보유액을 보호한도(5000만원)까지 축소하거나 계좌를 해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고위공직자의 최근 2년간 재산신고내역을 분석한 결과 금융위 고... 삼화저축銀 회장, 불법대출 혐의로 구속 삼화저축은행 불법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18일 수 백 억원대 불법대출을 한 혐의로 이 은행 대주주인 신삼길 명예회장을 구속 기소했다. 신 회장은 대주주 등 출자자가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없도록 한 `출자자 대출 금지' 규정을 위반, 스스로 218억원을 대출받았다. 또 담보 능력이 없는 대출 신청자에게 181억원을 대출해주고, 모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