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금감원, 농협 특별검사 연장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농협에 대한 특별 공동검사를 당초 예정보다 연장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22일 "농협에 대한 특별검사를 다음 달 초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며 "지난 18일부터 일단 닷새를 잡아놓고 검사했으나, 점검할 내용이 많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농협의 내부통제 실태를 점검하는 데 주력하면서 지난해 11월 검사에서 적발했던 전산시스템 비밀번호 ... 김중수 총재 "4월 소비자물가 4% 초반될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4월소비자물가(CPI) 수준은 4%대 초반, 2분기 중 평균 소비자물가는 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민주당 이강래 의원의 질의에 "4월 소비자물가는 4%를 조금 넘는 수준일 것"이라며 "1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4.5%, 2분기는 4.0%, 3분기에는 3.0% 수준으로 점차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3월 부도업체수 전달보다 21개 증가 3월 부도업체수가 전월에 비해 증가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3월중 어음 부도율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부도업체 수는 120개로 전월(99개)에 비해 21개가 늘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2월에는 설 자금 공급 때문에 기업체의 자금 사정이 좋았던 편이었던 데 비해, 3월에는 상대적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데 기인한다"며 "그러나 부도업체수는 전월에 비해 증가... 농협 "악의적 사이버테러..모든 거래내역 날아갈 뻔" 농협은 이번 전산 장애 원인에 대해 "고도로 준비된 사이버 테러"라며 "하마터면 농협의 모든 금융거래 내역이 삭제될 뻔했다"고 밝혔다. 생각보다 이번 사건이 심각했다는 얘기다. ◇ "악의적 사이버 테러" 18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에서 브리핑을 연 김유경 농협중앙회 팀장은 지난 12일 오후 5시 반경 누군가의 삭제 명령에 의해 내려진 전산 장애와 관련 "전문가에 의한 고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