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눈뜬 장님' 금감원..현장 나가서도 편법 예금인출 몰랐다 부산저축은행의 일부 고객에 대한 영업정지 전 예금인출과 관련해, 이 은행의 '불공정·편법 거래행태'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의 관리감독 소홀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당시 3명의 금감원 직원이 부산 초량동의 이 은행 본점에 있었음에도 이같은 사태를 인식하지도, 적절히 대응하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 VIP고객만 불러 돈 줘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저... 한은 "작년 7개 시중은행 공동검사" 한국은행이 지난해 7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과 공동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24일 발간한 '지급결제제도 운영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은 작년 시중은행 7곳의 자금이체와 결제리스크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고, 개인고객에게 자금이체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투자회사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공동검사를 실시했다. 또 한은은 한은금융망과 한국...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 '급증'..'투자주의'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등을 이용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가 올해 1분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불공정거래는 갈수록 정교화, 지능화되고 있어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불공정거래 혐의로 신규 접수된 사건은 7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건(42.9%) 급증했다. 처리건수는 59건으로, 전년 동기(56건) 대비 3... 금감원·한은, 농협 공동조사 연장 가능성 높아 농협 전산장애 사고에 대해 금융감독원도 공동 검사를 연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과 한국은행은 지난 18일 금융감독원과 공동조사에 착수해 오는 22일까지 닷세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한국은행에서 공동검사 기간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진행해봐야 알겠지만 한은에서 공동검사 연장을 요청하면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