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권혁세 금감원장 "IT사고 금융당국 문제 아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6일 최근 농협과 현대캐피탈 IT전산망 사고와 관련해 "내부 지배구조 문제로 금융당국 문제가 아니다"란 입장을 밝혔다. 권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조찬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전 불법예금 인출 사고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조만간에 금감... 저축은행 전체 대출중 부동산 관련 대출이 절반 저축은행의 부동산 대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20일 국회에 제출한 '저축은행 부실화 원인규명 및 대책마련을 위한 청문회 기관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저축은행에서 PF대출을 포함한 부동산 관련 대출비중은 48.5%로 나타났다. 은행의 13.2%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액은 총 12조2000억...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 '급증'..'투자주의'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등을 이용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가 올해 1분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불공정거래는 갈수록 정교화, 지능화되고 있어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불공정거래 혐의로 신규 접수된 사건은 7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건(42.9%) 급증했다. 처리건수는 59건으로, 전년 동기(56건) 대비 3... 금융당국 "배드뱅크 설립 검토 초기단계" 금융당국이 배드뱅크(부실채권 관리회사)설립에 대해 "검토 초기단계로 실현가능성 등을 타진 중"이라고 말했다. 주재성 은행업서비스본부 부원장보는 "배드뱅크는 PF대출의 조기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지금 검토 초기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PF배드뱅크는 금융사가 가진 PF채권 중 부실한 것으로 판명된 채권을 전담해 처리하는 회사로, 은행들이 일정 금액을 출자해 운영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