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체감경기, 수출·대기업은 '낙관'..내수기업은 '비관'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지표가 두 달 째 큰 폭으로 개선됐지만 경기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기업이 여전히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1609개 제조업체와 893개 비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27일 발표한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4월 업황 BSI는 98로 지난달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해 8월 이... 인플레 예상 22개월來 최고..물가불안 심리 '최악' 국내 소비자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대비 2포인트 반등하며 기준치를 회복했다. 그러나 물가수준·금리수준 전망치도 소폭 하락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물가불안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전국 22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2011년 4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향후 1년간 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 한은·금감원, 농협 특별검사 연장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농협에 대한 특별 공동검사를 당초 예정보다 연장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22일 "농협에 대한 특별검사를 다음 달 초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며 "지난 18일부터 일단 닷새를 잡아놓고 검사했으나, 점검할 내용이 많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농협의 내부통제 실태를 점검하는 데 주력하면서 지난해 11월 검사에서 적발했던 전산시스템 비밀번호 ... 김중수 총재 "4월 소비자물가 4% 초반될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4월소비자물가(CPI) 수준은 4%대 초반, 2분기 중 평균 소비자물가는 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민주당 이강래 의원의 질의에 "4월 소비자물가는 4%를 조금 넘는 수준일 것"이라며 "1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4.5%, 2분기는 4.0%, 3분기에는 3.0% 수준으로 점차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