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채권단-삼부토건 협상 난항..'르네상스호텔'이 관건 삼부토건(001470)과 채권단 간 대출 만기 연장 등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13일부터 채권단과 서울 강남의 라마다르네상스호텔(약8000억원)을 담보로 대출 만기 연장 협상을 진행중이다. 삼부토건과 채권단 총 4270억원의 헌인마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중 이날 만기가 도래한 1770억원 규모의 자금에 대해 논의 중이다. 삼부... 쌍용차, 26개월만에 법정관리졸업..경영정상화 박차 쌍용자동차가 2년2개월만에 기업회생절차를 마무리짓고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쌍용차(003620)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파산 4부 지대운 수석부장판사)으로부터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재판부는 종결결정과 관련해 "쌍용차는 자금력 있는 제3자에 인수돼 재정과 경영이 정상화됐을 뿐만 아니라 변경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하였고 향후 변경회생 계획... 진흥기업, '최종부도' 모면..워크아웃 추진 진흥기업이 또 '최종부도' 위기를 넘겼다. 효성그룹 계열로 중견 건설업체인 진흥기업에 효성이 자금지원을 결정하면서 워크아웃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된다. 효성(004800)과 진흥기업(002780)은 2일 진흥기업이 190억원을 금리 8.5%, 오는 5월24일 만기 조건으로 효성에서 대여한다고 공시했다. 진흥기업은 지난달 28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등에 만기가 돌아온 ... 월드건설, 기업회생절차 신청 시공능력 71위인 중견 건설사 월드건설이 8일 수원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월드메르디앙'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월드건설은 지난 2009년 매출 4259억원, 88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월드건설은 2009년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가 신한은행 등 채권단의 관리를 받고 있는 중으로 채권단에서 2009년에 1200억원, 지난해 4월 494억원을 지원받... 대한해운 '좌초'..조선업계 "파장 미미" 대한해운(005880)이 법정 관리에 들어갔지만 이에 대해 국내 조선업체가 받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해운은 25일 공시를 통해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009540)과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STX조선해양(067250) 등 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이 국내 대형 조선사에 발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