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잃고 외양간' 금융업계, IT보안 투자확대 농협 전산망사고와 최근 솔로몬저축은행의 대출액 오류 등 크고 작은 보안 사고를 겪은 금융업계가 IT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주요 은행의 IT보안 인력 비중은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전체 인원의 3.8%,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2.5%와 2.3%로 금융감독원 권고 수준인 5%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기업은행(024110)은 현재 13명인 IT 정보보호 인력을 24명까... 농협, 사회초년생 신용대출상품 출시 농협중앙회는 오는 9일 사회초년생 전용 신용대출상품인 ‘채움 루키론’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채움 루키론’은 사회진출에 따른 대출수요가 있지만 재직기간이 짧아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소득이나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대상자는 정규직으로 ▲ 재직...   "검찰발표 사실이면 내부에 고정간첩이?" "검찰 발표가 사실이라면 이는 기술적으로 농협 내부에 고정간첩이 있다는 얘기다. 농협 내부에 고정간첩이 있다면 검찰과 국정원이 나서서 이를 잡아내야 한다." 지난 3일 검찰의 농협 해킹 수사 결과에 대해 한 IT전문가가 한 말이다. 내부 인물의 '소행'이 없이는 이번 농협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전문가의 견해'다. 그는 '이런 판단은 순전히 기술적 근거에 의거한다'라고 강조... 농협 "보안시스템에 5100억 투자" 농협은 3일 보안시스템 설비에 2015년까지 5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농협은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IT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철수연구소(053800)의 컨설팅을 받으며 최고정보보호책임자(CSO)를 운용하는 등의 대책을 세웠다. 우선 오는 2015년까지 보안시스템과 방화벽을 갖춘 IT센터를 신축하기로 했다. 최신시스템 설치에 4000억원, 비상사태... 농협 IT관계자 "검찰 발표, 사실관계 잘못 이해한 것" 검찰이 농협 전산 해킹사건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지만, 결론을 내리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사실관계를 잘못 파악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농협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3일 "농협의 전산망이 내외부가 분리가 안 돼 인터넷으로 삭제 명령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농협 IT관계자는 "내외부망은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