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흔들리는금융감독)③독점적 감독권 견제할 새 기구·법 필요 금융감독원은 지난 28일 '현장 검사와 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근 잇따라 터진 저축은행 부실감독과 불법인출 방조, 농협·현대캐피탈의 전산사고, 직원들의 구속사태 등 온갖 비리와 직무유기가 드러난데 따른 대응책으로 금융권은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조직개편으로 금감원의 업계유착과 부실감독 문제가 해결될 지... EU, 헤지펀드 규제안 통과 유럽연합(EU)이 헤지펀드 규제안에 최종 합의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회원국 재무장관은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정례 경제·재무이사회에서 유럽증권시장청(ESMA)에게 헤지펀드 감독과 규제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ESMA는 유럽금융감독시스템(ESFS) 산하 3개 미시 감독청 가운데 하나로 EU 역외 헤지펀드 매니저의 등록을 담... 내부자거래 벌금 상한 25배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