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농협 전산망 피해고객, 보상 어떻게 받나? 지난 12일 발생한 농협 전산장애로 인한 피해보상은 가까운 농협 지점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현금입출금기(ATM), 인터넷 뱅킹 불능으로 농협 창구를 찾아 돈을 보낸 경우 송금 수수료는 몇 천원까지 나오게 된다. 지점을 찾아 이런 상황을 설명하면 차액을 그대로 돌려 받을 수 있다. 농협에 따르면 고객 민원은 18일 오후 6시 현재 총 31만1000건이 접수됐고 이... 농협 "오늘 중 모든 카드업무는 정상화" 농협은 19일 중에 거의 모든 카드 업무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 농협 중앙회에서 브리핑을 연 이재관 농협 이사는 "오늘(19일) 현재 카드업무의 97%가 정상가동됐다"며 "복구 중인 업무는 결제관련, 청구서 작성, 모바일 현금 서비 등"이라고 밝혔다. 이 중 채움 기프트 카드업무를 제외한 나머지 업무는 19일 중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해 현황에 대...  현대캐피탈과 농협의 다른 위기대처 방식 현대캐피탈이 언론에 해킹 사실을 스스로 발표한 것은 지난 8일이었다. 현대캐피탈은 "7일 신원미상의 해커로부터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즉시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계좌추적을 위해 해커가 요구한 금액 중 일부를 송금하기도 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일당 일부를 찾아내 검거에 성공했다. 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 (... 경찰 현대캐피탈 해킹 용의자 CCTV화면 확보 "추적중" 서울지방경찰청은 해커 일당 중 한 명이 농협 동구로지점과 외환은행 지점의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의자는 20~30대로 보이는 안경 쓴 남성으로 용모 식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캐피탈은 단서 확보 차원에서 해커가 협박 이메일에 적은 계좌 4개 중 우체국 계좌로 1억원을 송금했으며 이 가... 현대캐피탈, 해킹으로 고객 비밀번호까지 털려 현대캐피탈은 자사 고객 43만명의 고객정보, 비밀번호 등이 해커에 의해 유출돼 협박을 받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 해커는 지난 2월부터 개인정보는 물론 대출카드번호, 신용등급까지 빼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7일 해커로부터 "수억원을 지급하지 않으면 고객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하겠다"는 협박메일을 받고 8일 경찰과 언론에 관련 사실을 알렸다. 현대캐피탈 측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