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노조 "시중은행 저축은행 인수 반대" 금융노조가 시중은행의 부실 저축은행 인수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금융노조는 7일 성명서에서 "저축은행 인수 허용이 은행에 마치 '당근'인 양 보도되지만 사실상 부실 저축은행을 시중은행에 강제로 떠 넘기는 것"이라며 "그로 인해 금융시장에서 기대할 만한 긍정적 효과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오히려 서민금융 본연 기능의 왜곡과 대형 시중은...  금융지주사 '제왕적 통치' 제동 금융지주사의 제왕적 통치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최근 폭로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신한지주(055550)의 지배구조 문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뒤늦게 금융사의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행 지주사 대표 권한이 지나치게 비대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표이사 권한 중 일부를 이사회쪽에 넘기겠다는 것이 골자다. 우선 은행 부행장 등 집행임원 임명권... 산은 "은행, 국내보다 해외간 M&A가 낫다" 국내 은행들이 글로벌 50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은행간 M&A가 불가피하며 해외은행과의 합병을 통한 대형화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9일 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세계50대 은행의 국가별 분포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국내경제에 미치는 독과점 폐해방지와 업무다각화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50대 은행을 비교한 ... 김종열 하나금융 사장 "M&A실탄 2조 있다" 김종열 하나금융지주(086790) 사장이 우리금융그룹 등의 인수합병(M&A)을 위해 내부적으로 최대 2조원을 조달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19일 김 사장은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우리금융지주와의 인수합병(M&A) 여부에 대해 "매각하는 쪽에서 어떤 식으로 매각할지 등이 나오지 않아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디자인 할 수가 없다"며 "매각 방안이 ... 정부 "금융선진화 기대 vs.모피아 탈락 아쉬워" 국내 최대 금융사인 KB금융(105560)지주의 새로운 수장으로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이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금융시장 선진화를 위한 메가벵크를 추진해오던 정부는 표정관리에 나섰다. 국제적 금융시장안정을 위한 은행의 글로벌화와 대형 은행간 합병이 본격화 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옛 재경부출신(행시 17회) 인사인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의 낙마가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