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계 13% "대출이자 못 갚았다" 지난해 하반기에 10가구 중 1~2가구꼴로 대출이자를 연체하거나 부채 원금을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8일 내놓은 ’2010년 가계금융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을 연체한 사례가 있는 가구는 전체 조사 대상 2009가구 중 13%를 차지했다. 이자 지급 연체 이유는 ’소득 감소’가 47.3%로 가장 많았고, 예상치 못한 지출 발생(... 금감원 저축銀 담당자들 건재..'아무도 책임 안져' 부실감독과 온갖 비리로 설립 이래 최대 위기에 빠진 금융감독원이 이번 저축은행 사태를 불러온 담당 직원에 대해 문책이나 징계가 아닌 ‘보직 변경’ 수준의 조직개편으로 파장을 마무리하려고 하면서 "아직 정신 못차렸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저축은행 비리가 터질 때까지 감독업무를 총괄 담당해 온 금감원 임원은 이번 개편에서도 여전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최종 ... 이주열 한은 부총재 ADB 총회 참석 3일 출국 이주열 한국은행 부총재는 오는 4~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44차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연차총회 참석차 3일 출국한다. 이 부총재는 행사기간 중 연차총회 등 공식회의에 참석하는 한편 각국 개별 면담과 세미나 등을 통해 각국 대표단 및 국제 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세계 및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나라 금융경제동... 4월 외환보유액 3072억달러..사상최대 또 경신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072억 달러로 전월말보다 85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다. 신재혁 한국은행 국제국 국제총괄팀 과장은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의 강세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큰 폭 증가했고, 보유외환... 최대위기 빠진 금감원, 조직 쇄신책 빼들었다 창립이래 최대의 위기에 빠진 금융감독원이 전면적인 조직개편으로 쇄신에 나선다. 금감원은 28일 현장 검사와 소비자 보호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문제가 제기된 저축은행, 기업공시 담당 부서장을 전원 교체하고, 업계와의 유착을 차단하기 위해 권역별 주무국장 전원을 교환배치했다. 분야별 10명의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