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낙하산' 금지하면 비리·유착 해결될까? 저축은행 사태 이후 금융감독원의 금융업계 '낙하산' 감사 비난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의 금융회사 감사 취업을 원천 배제하겠다'는 금감원의 방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고질적인 금융회사 부실과 비리가 금감원 출신 낙하산 감사 또는 임원과의 유착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금감원의 이번 결정이 과하지 않다는 목소... '소잃고 외양간' 금융업계, IT보안 투자확대 농협 전산망사고와 최근 솔로몬저축은행의 대출액 오류 등 크고 작은 보안 사고를 겪은 금융업계가 IT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주요 은행의 IT보안 인력 비중은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전체 인원의 3.8%,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2.5%와 2.3%로 금융감독원 권고 수준인 5%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기업은행(024110)은 현재 13명인 IT 정보보호 인력을 24명까... 금감원 "IT예산·인력 보완하고 카드발급 실태 점검" 앞으로 은행의 경영평가가 5등급에서 15단계로 세분화되고, IT예산·인력의 5% 이상을 IT보안에 배정한다. 또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실채권 목표비율을 지난해 1.7%에서 올해 1.5%수준으로 낮추고, 최근 6개월간 신용카드 발급내역을 전수조사해 카드발급과 자격 심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은행장과의 ... 저축은행 전체 대출중 부동산 관련 대출이 절반 저축은행의 부동산 대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20일 국회에 제출한 '저축은행 부실화 원인규명 및 대책마련을 위한 청문회 기관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저축은행에서 PF대출을 포함한 부동산 관련 대출비중은 48.5%로 나타났다. 은행의 13.2%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액은 총 12조2000억...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 '급증'..'투자주의'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등을 이용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가 올해 1분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불공정거래는 갈수록 정교화, 지능화되고 있어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불공정거래 혐의로 신규 접수된 사건은 7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건(42.9%) 급증했다. 처리건수는 59건으로, 전년 동기(56건) 대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