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장 예상 깬 동결...금통위, 현 금리 유지 (상보)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5월 기준금리를 3%로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작년 11월 0.25%포인트 인상 후 두 달 간격으로 모두 세 차례 0.25%포인트 인상돼 왔다. "금리 인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베이비스텝(단계적 인상)으로 갈 것"이라는 김중수 한은 총재의 기조는, 이번 동결 조치로 인해 깨지게 됐다. <최근 기준금리 추이> 올 들어 매달 물가상승률이 4% 넘게 ...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3%로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로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작년 11월 0.25%포인트 인상 후 두 달 간격으로 모두 세 차례 0.25%포인트 인상돼 왔다. "금리 인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베이비스텝(단계적 인상)으로 갈 것"이라는 김중수 한은 총재의 기조는, 이번 동결 조치로 인해 깨지게 됐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 "금리인상, 증시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는 금리를 인상한다 하더라도 이에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채권전문가의 74%가 이번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 예상했다. 여전히 높은 물가상승 압력이 기준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임노중 솔로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4월 소비자물...  통신비, 기름값은 내린다는데 은행 이자는? 서울 성수동에 사는 직장인 권 모씨(34)는 매달 통신비로 5만원, 기름값으로 15만원를 쓴다. 최근 통신요금, 기름값 인하에 정부가 발 벗고 나서면서 팍팍한 살림이 좀 나아질까 기대하고 있다. 권 씨는 결혼 전 대출 받아 산 집 이자도 매달 70만원 정도 내고 있다. 권 씨는 "원금도 아니고 이자만 월급의 1/4정도를 내고 있으니 사실상 월세"라며 "금리가 계속 오른다는 데 걱정"이라고 ... 가계 13% "대출이자 못 갚았다" 지난해 하반기에 10가구 중 1~2가구꼴로 대출이자를 연체하거나 부채 원금을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8일 내놓은 ’2010년 가계금융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을 연체한 사례가 있는 가구는 전체 조사 대상 2009가구 중 13%를 차지했다. 이자 지급 연체 이유는 ’소득 감소’가 47.3%로 가장 많았고, 예상치 못한 지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