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책임회피 급급한 금감원..'비리 주범'은 신용관리기금 출신? "저축은행은 은행이라는 이름을 붙일 만한 곳이 아니다. 그런 곳에서 금융인으로서 도덕성을 바랬다는 것 자체가 불찰이었다" (금융위원회 A관계자) "하이애나같은 x들 때문에 은행, 증권, 보험 맡는 금감원 식구들이 떼로 욕을 먹고 있으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 (금융감독원 B국장) 금융감독원 직원들의 비리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감독당국 내에서는 '비... 4월 주택담보대출 290조원 돌파..사상 최대 국내 주택담보대출이 292조원을 돌파하면서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내놓은 ‘2011년 4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말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292조3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9000억원(모기지론 양도 포함) 늘어났다. 한은은 “대출가산금리 인하와 신규상품 출시 등 은행의 대출확대 노력, DTI규제 환원 이전(3월중) 신청분 취급 등으로 증가규모가 확... '소잃고 외양간' 금융업계, IT보안 투자확대 농협 전산망사고와 최근 솔로몬저축은행의 대출액 오류 등 크고 작은 보안 사고를 겪은 금융업계가 IT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주요 은행의 IT보안 인력 비중은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전체 인원의 3.8%,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2.5%와 2.3%로 금융감독원 권고 수준인 5%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기업은행(024110)은 현재 13명인 IT 정보보호 인력을 24명까... 금감원 저축銀 담당자들 건재..'아무도 책임 안져' 부실감독과 온갖 비리로 설립 이래 최대 위기에 빠진 금융감독원이 이번 저축은행 사태를 불러온 담당 직원에 대해 문책이나 징계가 아닌 ‘보직 변경’ 수준의 조직개편으로 파장을 마무리하려고 하면서 "아직 정신 못차렸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저축은행 비리가 터질 때까지 감독업무를 총괄 담당해 온 금감원 임원은 이번 개편에서도 여전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최종 ... 또 황당한 금융 전산사고..솔로몬저축銀 '대출 두배' 오류 솔로몬저축은행의 일부 고객에게 대출액이 두 배로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차세대 전산시스템 전산오류가 원인이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솔로몬저축은행 201명 고객의 기존 대출이 두 배로 부풀려졌다. 액수로는 총 6억원 이었다. 해당 고객들은 추가 대출을 신청한 적이 없었다. 고객 항의로 은행 측이 뒤늦게 자체 확인 결과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4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