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뒤에 숨은 금융위 "책임 모르쇠?" 저축은행 부실 및 비리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대한 비난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정책 당국인 금융위원회에 대한 책임론이 부각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우리나라 금융산업과 관련된 정책을 실질적으로 심의·의결하고 금감원을 감독하는 정부 기구다. 최근 저축은행 부실의 근본원인인 부동산PF대출 확대도 금융위가 고안하고 시작한 '88클럽 조치' 때문이며, 저축... 책임회피 급급한 금감원..'비리 주범'은 신용관리기금 출신? "저축은행은 은행이라는 이름을 붙일 만한 곳이 아니다. 그런 곳에서 금융인으로서 도덕성을 바랬다는 것 자체가 불찰이었다" (금융위원회 A관계자) "하이애나같은 x들 때문에 은행, 증권, 보험 맡는 금감원 식구들이 떼로 욕을 먹고 있으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 (금융감독원 B국장) 금융감독원 직원들의 비리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감독당국 내에서는 '비... 금감원, 저축銀 검사인력 96% 교체 금융감독원이 최근 1년이내 저축은행 검사분야에서 근무한 인력 중 96%를 교체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이같은 직원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인사에서 1031명의 미보임 직원가운데 516명(50%)를 다른 부서로 배치했다. 다만,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 교체 폭을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최근 검사부실로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는 저축은행 검사 부문은 최근 1년이내... '소잃고 외양간' 금융업계, IT보안 투자확대 농협 전산망사고와 최근 솔로몬저축은행의 대출액 오류 등 크고 작은 보안 사고를 겪은 금융업계가 IT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주요 은행의 IT보안 인력 비중은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전체 인원의 3.8%,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2.5%와 2.3%로 금융감독원 권고 수준인 5%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기업은행(024110)은 현재 13명인 IT 정보보호 인력을 24명까... 금감원 "IT예산·인력 보완하고 카드발급 실태 점검" 앞으로 은행의 경영평가가 5등급에서 15단계로 세분화되고, IT예산·인력의 5% 이상을 IT보안에 배정한다. 또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실채권 목표비율을 지난해 1.7%에서 올해 1.5%수준으로 낮추고, 최근 6개월간 신용카드 발급내역을 전수조사해 카드발급과 자격 심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은행장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