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도산 건설사 흉흉한 분위기.."안부묻기 겁난다" 건설사 줄도산 공포를 떨쳐내기 위해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법정관리 혹은 워크아웃 중인 건설사의 내부 분위기는 흉흉하다.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A건설사는 모든 업무가 중단된 채 직원들이 이직하거나 이직을 준비중인 직원들을 우두커니 바라보는 것이 일상화 됐다. 워크아웃 3년차인 B건설사는 채권은행단의 요구대로 구조조정의 과정을 거쳐 재기를... 동양건설, 기업회생절차 신청 동양건설(005900)산업은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과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동양건설사업은 현인마을 PF대출 2135억원이 이날 만기돼 대주단과의 연장협상을 했으나 결국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35위의 중견건설업체로 자체브랜드인 '동양 파라곤'을 갖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threecode@et... 채권단-삼부토건 협상 난항..'르네상스호텔'이 관건 삼부토건(001470)과 채권단 간 대출 만기 연장 등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13일부터 채권단과 서울 강남의 라마다르네상스호텔(약8000억원)을 담보로 대출 만기 연장 협상을 진행중이다. 삼부토건과 채권단 총 4270억원의 헌인마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중 이날 만기가 도래한 1770억원 규모의 자금에 대해 논의 중이다. 삼부... 우리투자증권 "LIG건설 CP 투자금 회수 도울 것" 우리투자증권(005940)은 LIG건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고객 투자금 회수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금융당국이 우리투자증권 등 LIG건설 기업어음(CP)을 판매한 증권사들에 대해 다음 주부터 현장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자 입장을 밝힌 것.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금융감독원에 우리투자증권을 상대로 CP 불... 엠엔에프씨, 회생절차 개시신청 코스닥 합성피혁 제조업체 엠엔에프씨(048640)는 경영사정의 악화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엠엔에프씨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조만간 신청서와 관련 자료의 서면 심사를 통해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당초 사업보고서 제출일까지로 정했던 거래정지기간을 회생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