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당국, 카드사에 '최후통첩' 먹혀들까? 금융당국이 7일 발표한 신용카드시장 감독강화 특별대책은, 사실상 신용카드사에 대한 최후통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총자산이 자기자본의 일정 배수를 초과하지 않도록 레버리지 규제를 도입하고, 현재 자기자본의 10배 범위 내에서 발행이 가능한 회사채(카드채) 발행 특례규정도 폐지하기로 했다.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로서는 관련 업무 규모 확대에 제동... 금융당국, 카드사 외형경쟁 '일주 단위로 점검' 금융당국이 신용카드사의 외형경쟁에 강력한 단속방안을 내놓았다. 금융위원회는 7일 '신용카드사의 과도한 외형확대 경쟁 차단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앞으로 위규 영업행위에 대해 엄중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당국은 신용카드사의 ▲카드자산 증가 ▲신규카드 발급 증가 ▲마케팅 비용이나 비율 증가 등 3개 부문의 적정 증가액을 정해 외형 확대경쟁을 감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