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노조 "우리금융 독자생존시켜야" 금융노조는 우리금융(053000)지주 매각이 독자생존 방식으로 진행돼야 하고 정부는 메가뱅크(초대형은행) 구상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 매각에 산은지주의 참여를 배제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이는 김 위원장이 메가뱅크를 물밑에서 주도했다는 반증이라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 "가계발 금융위기 올라"..대책 머리 쥐어짜는 당국 800조원을 훌쩍 넘은 가계부채 문제 처리를 놓고 금융당국이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관치로 욕을 먹더라도 가계부채를 잡아야한다'는 말이 나올 만큼 가계빚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지만, 정부의 섣부른 대책으로 인해 가계가 떠안을 충격에 선뜻 강도와 수위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주 정부의 '물가 올인' 정책에 화답이라도 ... 김석동 "산은, 우리금융지주 입찰 참여하지 않아야"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4일 산은금융지주가 우리금융지주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산은지주가 우리금융지주 입찰에 참여하는 문제를 검토해왔으나 현 시점에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기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산은지주는 기업금융과 소매금융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종합금융그룹으로 ... 김석동 "가계부채 걱정할 만한 수준 아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0일 최근 프라임저축은행 뱅크런(대량예금인출) 사태와 관련해 "유동성 지원을 하겠다"며 "조금 더 두고보자"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조찬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서는 일시적 유동지원 방안 외에 세 가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회계기준인 IFRS 적용기준 5년 유...  가계부채 '폭탄' 넋놓고 있는 정부·금융당국 지난 5월에도 가계부채가 크게 늘면서 '가계부채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지난달에도 은행권 가계대출은 3조원이 늘면서 줄어들기는커녕 넉달째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정부와 금융·통화 당국은 올해 초부터 '가계부채가 위험수위에 달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반년이 다 지나도록 이렇다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