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스스로 자초한 ‘부실수사’ 여론 뭇매 대검찰청 중수부(김홍일 검사장)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여론의 비판이 거세다. 하지만 이같은 비판은 검찰 스스로 자초했다는 평가다. 검찰이 애시당초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매개로 대검 중수부 존치를 위해 '거악'을 운운하며 여론전을 펼쳤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에 걸맞는 수사결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순간 여론의 비판을 피하기 힘들... 국회, 대검 중수부 폐지 우회로 찾았다 "대검 중수부 폐지, 포기 못해!"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 한나라당 의원)가 시도하다가 포기했던 대검 중수부 폐지와 특별수사청 설치 논의가 '우회로'를 찾아서 되살아났다. ◇ 중수부 폐지가 안된다면 특별수사청으로 우회 한나라당의 주성영 의원은 21일 '특별수사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여기에는 한나라당의 대표적인 소장파인 남경...  부산저축銀 검찰수사 결과는 '의문 투성이' 검찰이 지난 21일 부산저축은행 불법 예금인출 수사결과를 발표했지만, 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돈을 날린 피해자들은 수사결과가 엉터리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검찰은 금융당국이 부산저축은행그룹 계열은행에 영업정지 결정을 내리기 직전 불법 인출된 예금 85억원을 찾아내 환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인출자 중에 정관계 유력인사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 검찰, 부산저축은행 임원들 '특혜인출' 기소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21일 저축은행 영업정지 직전 이 사실을 고액 예금자에게 미리 알려서 예금을 인출하도록 한 김양 부산저축은행그룹 부회장(59.구속기소) , 안아순 부산저축은행 전무이사(59.구속기소), 김태오 대전저축은행장(61.구속기소)을 업무방해·업무상 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들은 이미 7조원대 금융비리를... 부산저축銀 미리 빼돌린 예금 '85억원' 부산저축은행그룹이 영업정지 전 일부 VIP고객에게만 빼돌린 예금이 8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해당 자금을 모두 환수한다는 계획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1일 검찰 조사결과 이 은행 그룹 경영진이 금융위로부터 영업정지 신청을 권유받자 곧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질 것을 알고 고액 예금자에게 연락해 부산저축은행, 대전저축은행에 예치된 예금 51억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