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보험요율 담합한 손보사들 407억 과징금은 정당" 일반손해보험 중 8개 주요 종목의 보험요율을 공동으로 결정한 손해보험사들의 행위는 담합행위에 해당돼 이에 부과한 과징금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2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40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손해보험사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공정위의 손을 들어줬다. 과징금을 부과받은 손보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메리... "택지개발지구 원주민도 시행자 이윤 부담해야 한다" 택지개발지구의 원주민도 일반 분양자들과 마찬가지로 분양 가에 포함되는 사업시행자의 이윤을 부담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이주대책대상자에게는 투입비용 원가만을 부담시킬 수 있다는 종전 판례를 변경한 것으로 앞으로는 특별공급물량에 대해서도 사업이윤을 포함한 분양가 책정이 가능해지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 서울지하철노조, 민주노총 탈퇴 서울지하철노조가 민주노총을 탈퇴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민주노총 탈퇴와 새로운 상급단체 설립을 연계한 투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투표결과 조합원 8639명 중 8197명(94.88%)이 투표에 참여해 4346명(53.02%)이 민주노총 탈퇴에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연수 위원장은 민주노총 탈퇴에 대해 “노동운동이 지도부와 기득권 유지를 위... 재정부 노조, 전공노·민노총 탈퇴.."회유·압박 없었다" 기획재정부 노동조합이 전국공무원노조(이하 전공노)와 민주노총(이하 민노총)을 탈퇴하기로 했다. 노조는 13일 이에 대한 조합원 찬발투표 결과 유효 투표권자인 조합원 203명 가운데 145명이 투표(투표율 70%)에 참가해 찬성 132명(91%), 반대 12명(8.2%), 무효 1명으로 탈퇴가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일부 언론에선 재정부 노조의 전공노와 민노총 탈퇴에 대해 재정부와 행정... SK브로드밴드 '개인정보도용' 시정 명령 정당 공정거래위원회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본인의 동의없이 개인 정보를 텔레마케팅업체 등에 제공한 SK브로드밴드(033630)에 내린 시정명령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15일 공정위는 SK브로드 밴드가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의 단순한 조항 적용을 이유로 시정명령을 내린 공정위의 조치가 부당하다"며 대법원에 낸 시정명령 취소소송 상고심이 최종 기각됐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