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스스로 자초한 ‘부실수사’ 여론 뭇매 대검찰청 중수부(김홍일 검사장)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여론의 비판이 거세다. 하지만 이같은 비판은 검찰 스스로 자초했다는 평가다. 검찰이 애시당초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매개로 대검 중수부 존치를 위해 '거악'을 운운하며 여론전을 펼쳤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에 걸맞는 수사결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순간 여론의 비판을 피하기 힘들... 김해수 전 청와대 비서관 구속영장 청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23일 청와대 정무비서관 출신인 김해수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53)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사장은 정무비서관으로 재직하던 중 부산저축은행그룹이 추진하던 인천 효성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인허가 청탁과 함께 부산저축은행측 로비스트 윤여성씨(56·구속기소)에게... "잠복근무도 지휘받아야 할 판", 경찰들 부글부글 검경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후유증이 심상치 않다.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합의문안 작성이 남긴 새로운 논란거리도 한 둘이 아니다. 현 정부의 성과주의의 한계가 드러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 부글부글 일선 경찰, "잠복근무도 지휘받아야 할 판" 일선 경찰서 강력계의 어느 팀장은 "정부 조정으로 만든 합의문안에 따르면 잠복근무도 검찰의 지휘를 받아야 할 판"이... 국회, 대검 중수부 폐지 우회로 찾았다 "대검 중수부 폐지, 포기 못해!"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 한나라당 의원)가 시도하다가 포기했던 대검 중수부 폐지와 특별수사청 설치 논의가 '우회로'를 찾아서 되살아났다. ◇ 중수부 폐지가 안된다면 특별수사청으로 우회 한나라당의 주성영 의원은 21일 '특별수사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여기에는 한나라당의 대표적인 소장파인 남경...  부산저축銀 검찰수사 결과는 '의문 투성이' 검찰이 지난 21일 부산저축은행 불법 예금인출 수사결과를 발표했지만, 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돈을 날린 피해자들은 수사결과가 엉터리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검찰은 금융당국이 부산저축은행그룹 계열은행에 영업정지 결정을 내리기 직전 불법 인출된 예금 85억원을 찾아내 환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인출자 중에 정관계 유력인사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