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리금융 민영화 '좌초' 직면..당국 "시행령 개정 철회" 정부의 우리금융(053000)지주 민영화 작업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산은금융지주 참여 ‘배제’라는 고육책까지 꺼냈지만 결국 국회라는 문턱을 넘질 못했다. 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정치권이 동의하지 않는 한 개정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입장을 전격 철회한 ... 현대삼호重, 컨테이너선 10척 수주의향서 체결 현대중공업(009540)의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컨테이너선 10척 수주를 앞두고 있다. 19일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5일 싱가포르 놀(NOL)사로부터 1만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10척 수주를 위한 건조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총 수주 금액은 1조2000억~1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LOI는 협상 당사자간 합의... 김석동 "시행령 개정 안하면 우리금융 매각 무산"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5일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이 안되면 우리금융지주 매각이 무산될 수도 있다"며 시행령 개정을 재차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우리금융지주 입찰의향서를 이달 29일까지 받게 돼 있다"며 "일정이 바쁜 만큼 빨리 추진하는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가 다른 금융지주... 금융노조 "우리금융 독자생존시켜야" 금융노조는 우리금융(053000)지주 매각이 독자생존 방식으로 진행돼야 하고 정부는 메가뱅크(초대형은행) 구상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 매각에 산은지주의 참여를 배제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이는 김 위원장이 메가뱅크를 물밑에서 주도했다는 반증이라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