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차선 절반 줄었는데 교통 혼잡도 줄었다"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어든 도로가 오히려 교통혼잡이 해결됐다면? 지난 2009년 12월, 대구광역시 중앙로(반월당~대구역 네거리)에 큰 변화가 생겼다.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돼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축소하는 사업이 진행된 것. 나머지 두개 차선은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을 위해 문화공간으로 채워졌다. 이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나고 혼잡이 줄어드는 효과... 국토부, 대중교통수송분담률 47% 목표 정부가 내년부터 2016년까지 대중교통수송부담률을 47%까지 높이는 방안과 함께 혼잡시간대를 피하는 차량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2차 대중교통 기본계획'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ㆍ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2008년 1차 기본계획 수립 당시 조사된 대중교통수송분담률 40.9%를 47%까지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