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우로지스틱스, 법정관리 졸업 업계 8위의 해운업체 대우로지스틱스가 한국정책금융공사 등이 출자한 '블루오션 기업재무안정 1호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의 투자를 받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서 벗어났다. 이는 M&A 방식이 아닌 기업재무안정 PEF로부터 기업 회생에 필요한 투자금을 유치하는 방법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뤄낸 첫 사례로, 향후 부실기업의 회생절차에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도산 건설사 흉흉한 분위기.."안부묻기 겁난다" 건설사 줄도산 공포를 떨쳐내기 위해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법정관리 혹은 워크아웃 중인 건설사의 내부 분위기는 흉흉하다.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A건설사는 모든 업무가 중단된 채 직원들이 이직하거나 이직을 준비중인 직원들을 우두커니 바라보는 것이 일상화 됐다. 워크아웃 3년차인 B건설사는 채권은행단의 요구대로 구조조정의 과정을 거쳐 재기를... 채권단-삼부토건 협상 난항..'르네상스호텔'이 관건 삼부토건(001470)과 채권단 간 대출 만기 연장 등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13일부터 채권단과 서울 강남의 라마다르네상스호텔(약8000억원)을 담보로 대출 만기 연장 협상을 진행중이다. 삼부토건과 채권단 총 4270억원의 헌인마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중 이날 만기가 도래한 1770억원 규모의 자금에 대해 논의 중이다. 삼부... 쌍용차, 26개월만에 법정관리졸업..경영정상화 박차 쌍용자동차가 2년2개월만에 기업회생절차를 마무리짓고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쌍용차(003620)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파산 4부 지대운 수석부장판사)으로부터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재판부는 종결결정과 관련해 "쌍용차는 자금력 있는 제3자에 인수돼 재정과 경영이 정상화됐을 뿐만 아니라 변경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하였고 향후 변경회생 계획... 대한해운 '좌초'..조선업계 "파장 미미" 대한해운(005880)이 법정 관리에 들어갔지만 이에 대해 국내 조선업체가 받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해운은 25일 공시를 통해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009540)과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STX조선해양(067250) 등 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이 국내 대형 조선사에 발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