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경버스 이용 서울광장 원천 봉쇄는 위헌" 경찰이 지난 2009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직후 전경버스를 이용해 서울광장을 원천 봉쇄한 것은 위헌이라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30일 "서울 남대문 경찰서장 등이 전경버스를 이용해 서울광장을 원천 봉쇄한 것은 거주이전의 자유와 일반적행동자유권 공물이용권을 과도하게 침해해 위헌"이라며 재판관 7인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재판소는 결정문에... 검찰, 총장 사퇴설·집단사표..법조계 반응은 '싸늘' 30일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원회가 수정 의결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임기 2개월이 채 남지 않은 김준규 검찰총장(56·사법연수원 11기)의 사퇴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김준규 총장 사퇴하나? 이날 통과된 형사소송법 개정안 제196조는 수사지휘권의 구체적인 내용을 '법무부령'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 검찰, 집단 사표와 집단 행동으로 반발 검찰이 수사권 지휘 범위를 법무부령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조정안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 2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법사위에서 형사소송법 제 196조 개정안이 수정 의결된 것과 관련해 홍만표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52·사법연수원 17기), 구본선 정책기획과장(43·23기), 김호철 형사정책단장(44·20기), 형사정책단 소속 연구... 수사권 조정, 국회 본회의 의결만 남아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논쟁이 국회 본회의 의결만 남겨놓게 됐다. 국회 법사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가 의결한 원안에서 수사지휘에 관한 세부 내용을 법무부령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절충안에 합의,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수사지휘에 관한 세부 내용은 향후 법무부와 검찰, 그리고 행정안전부와 경찰 등이 합의하여 정... 조현오 경찰청장 퇴진하나? “실무자들의 생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이제 검찰의 모든 지시를 받게 생겼으니....”, “형사들의 업무환경에 대해서 알기나 하나?” 경찰들의 한숨섞인 목소리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 조현오 미스테리, 도대체 왜 합의했을까? 지난 20일 검찰과 경찰의 합의문 작성 이후 일선 경찰관들의 술렁거림은 새로운 파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현오 경찰청장의 퇴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