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품수수 전 국세청 간부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최윤수 부장검사)는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으로 지방국세청 전 간부 임모씨(54)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임씨에게 돈을 건넨 이모씨(55)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009년 8∼10월 영농조합과 골프장 등을 운영하던 이씨로부터 세무조사를 ... 국세청, 본청·수도권 조사국장 대거 물갈이 인사 국세청이 간부급 자리에 대한 40% 가까운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은 30일자로 본청과 수도권 조사국장을 대거 교체하면서 총 86명의 상반기 정기인사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국세청과 서울국세청, 중부국세청 등 수도권의 세무조사 야전사령관격인 조사국장 10명중 5명의 자리를 한꺼번에 바꿔 의미부여가 가능하다"고 답혔다. 전... 인터넷 도박게임 환전수수료 '260억' 챙기다 적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이 대포통장을 이용해 261억원의 환전수수료를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21일 법인 43개와 도박 재산 은닉혐의가 있는 개인 4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이 도박게임 사이트에서 환전수수료 명목으로 챙긴 돈이 261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생활정보지에 허위 대출광고를 게재한 뒤 대출 신청인에게 신분증, 인... 스위스 비밀계좌 '검은 돈' 포착됐나 스위스 국세청이 제3국 국적자의 한국 상장 주식 배당세액을 우리 국세청에 환급했다. 세정당국은 우리나라에서 불법 반출돼 스위스 비밀계좌에 예치됐다가 국내 주식에 우회 투자된, 음성 자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5일 국세청은 "스위스 국세청이 올해 초 제3국 거주자로 확인된 이들의 한국 상장주식투자 배당세액 징수금 가운데 58억원을 한국 국세청에 ... SKT, 1천억대 세금추징 왜? SK텔레콤은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하게 된 원인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계열사를 통한 통신장비 구매 과정에서, 그리고 해외 투자 손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지난 11월 SK텔레콤에 대한 세무조사가 시작될 당시 국세청은 '국세청의 대검 중수부'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을 참여시켰다. 조사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