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유사 공급가 인상..기름값 오름세 '본격화' 정유사의 할인 종료 후에도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주유소의 기름값이 본격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국내 정유 4사는 국제유가와 연동해 국내 공급가격을 정하고 있는데 통상 정유사에서 조정된 공급가로 제품을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면 주유소는 1~2주일 뒤에 이를 판매가격에 반영한다. 12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후 2시까지 전국 주유소 평균 휘... 박재완 "7% 성장 포기한 것은 아니다"(종합)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747공약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잠재성장률 수준인 4.5%로 낮췄으나 '747'(7% 성장,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대 강국)'의 포기는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잠재성장률은 4.5%이나 법치 확립과 서비스산업 선진화, 생산성 향상, 사회갈등 ... 박재완 "감세는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법인세와 소득세 인하에 대해 기존의 감면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박 장관은 이날 방송기자 클럽 토론회에서 여당도 감세를 철회하는 입장인데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부자나 아니냐, 대기업이냐 중소기업이냐는 이분법적 구도를 경계해야 한다"며 "감세는 민간부분에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라고 밝혔다.... 박재완 "물가·성장 두마리 토끼 잡겠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일하는 복지를 병행해 물가와 성장 등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방송기자 클럽 토론회에서 물가안정과 내수진작 등 정책 수단 간 충돌을 극복할 수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늘리고 일할 수 있는 유인을 늘려, 일하는 복지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수 공급기반을 확대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 박재완 "환율변동 급격하면 미세조정할 수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율의 급격한 변동이 있으면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11일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빠르게 하락한 환율의 움직임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