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권혁세 "은행 수수료·금리체계 뜯어볼 것"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의 불합리한 수수료나 금리체계가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며 앞으로는 소비자 보호와 서민정책의 '종결자'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 원장은 12일 기자 오찬간담회에서 "최근 은행 예대마진과 순이자마진이 올라가고 있고, 예금담보대출 연체이자가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에 불합리한 부분이 있는지 수수료나 금리체계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 금융당국 "저축銀 못 믿겠다..모두 자구책 내놔라" 금융당국은 지난 6월말 기준 당초 지도기준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5%를 넘더라도 8%에는 미치지 못하는 저축은행들에 대해서도 자본확충 등 강력한 자구계획을 마련해 제출하도록 11일 요구했다. 금융감독원 간부는 이와 관련, “자기 몸은 자기 스스로가 더 잘 아는 것 아니냐”면서 “스스로 알아서 건물을 팔든지, 부실 자산을 처분하든지 하는 등의 자구책을 ... '발등에 불' 저축銀, 예·적금 금리 계속 '고고' 저축은행 평균 예·적금 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달 같은 기간에 비교했을 때뿐만 아니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계속 상승하는 모양새다. 시중금리 인상에 따른 동반상승 기조와 함께, 하반기 구조조정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 등 저축은행 업계가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중요한 유인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 저축銀 예·적금 금리 상승세 지속 저... "저축銀 1~2곳 추가 영업정지 될 수도" 올해 상반기에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검사를 받은 저축은행 가운데 1~2곳이 영업정지 등 적기시정조치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4일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전화 추진방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상반기중 검사가 종료된 저축은행 가운데 자구노력이 미흡하거나 과도한 예금인출로 유동성 부족에 처하게 되는 경우 영업정지 등 관련 조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