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세청, 대기업 사주일가 '회삿돈 빼내기' 살핀다 국세청이 대기업 계열사간 부당내부 거래와 사주일가의 기업자금 불법유출 혐의 등에 철저한 검증에 나서기로 했다. 국세청은 12일 '공정과세 실현을 위한 전국 조사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대기업에 대한 성실신고 검증과 역외탈세 근절을 골자로 한 하반기 세무조사 역점방향을 밝혔다. 이날 이현동 국세청장은 "세무조사 성과가 국민의 기대수준에는 아직 미흡하다"며 "특히 ... "국세청 간부급 공무원 내부평가 '낙제점' 나왔다" 이명박 정부 초기인 지난 2008년 국세청이 ‘국세행정 선진화작업’의 일환으로 작성한 연구용역보고서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그 이유는 내부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7일 한국납세자 연맹(이하 연맹)에 따르면 ‘국세청 조직진단 및 개편안 관련 연구용역보고서’에는 ▲ 간부직공무원에 대한 하위직공무원의 평가내... 대학진학 대가 금품받은 축구부 감독 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동열 부장검사)는 축구부 학생을 대학에 진학시키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고교 체육교사 이모씨(구속)와 정모씨(불구속)를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3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모 고등학교 축구부 담당 부장교사로 근무하면서 선수들을 대학에 진학시켜주는 대가로 학부모 4명으로부터 총 1억5900만원을 받... 금품수수 전 국세청 간부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최윤수 부장검사)는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으로 지방국세청 전 간부 임모씨(54)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임씨에게 돈을 건넨 이모씨(55)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009년 8∼10월 영농조합과 골프장 등을 운영하던 이씨로부터 세무조사를 ... 집단사표 강수 둔 검찰, 퇴로 명분을 찾아라 김준규 검찰총장의 간접적 사의 표명과 대검 간부를 맡고 있는 검사장들의 집단 사의표명 등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검찰의 강수가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다. 실제로 사표를 제출하고 옷을 벗기도, 그렇다고 그냥 없었던 일로 치부하기 곤란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 정당한 권한 행사에 '사표'라는 '강수'로 집단 반발했던 기세좋은 모양새가 하룻 사이에 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