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문일답)김중수 총재 "금리결정에 유로존·가계부채 고려" 14일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금리 결정에 유로존 위기와 가계부채 문제가 변수로 고려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가진 김중수 총재와의 일문일답. ▲ 14일 금리 결정 방향을 보면 국내변수보다 해외변수에 초점을 많이 맞춘 것 같다. 회의에서 미국의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지, 앞으로 국내 ... 김중수 총재 "유로존·美 등 대외 불안요인 확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7월 기준금리를 지난달과 같은 연 3.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금리동결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물가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유럽 지역 재정불안과 미국의 경기회복둔화 우려 등 대외불확실성이 커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기준금리 '동결'..유럽 위기 확산..불확실성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유로존 위기 및 미국 경제회복 둔화 우... 금리동결 한은 "국내 경기 상승세 지속" 한국은행은 14일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을 통해 국내 경기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경상수지 또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5월중 소비판매와 설비·건설투자가 전월보다 증가하고 수출은 6월에도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5월중 소비판매는 내구재와 비내구재가 늘어나면서 4월 -1%에서 5월 1%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4월 -5.1%에서 5월 14.1%로, 건설기성... 금융당국 비웃는 은행 가계대출 '또 사상최고' 은행의 가계대출이 5개월 연속 늘면서 사상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지난달 금융당국이 강력한 가계부채대책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잔액은 전월대비 3조 4000억원 늘어난 443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 금융기관 유동성증가율 또 사상최저 금융기관 유동성증가율(Lf)이 또 사상최저치를 경신했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Lf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4.4%로 전월4.5%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한은이 Lf증가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주로 광의통화(M2,평잔)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M2증가율은 전월 3.9%에서 3.7%로 하락해 2004년 4월 3.1%를 기록한 이후 거의 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