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리동결한 한은, 물가전망은 4.0%로 상향 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0%로 상향조정했다. 반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3%로 낮춰잡았다. 15일 한은이 발표한 '2011년 하반기 경제전망'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평균 4.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4월 수정 경제전망 때 제시한 3.9%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최근 정부가 상향조정한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하반기 물가상승률은... 수출입물가 2개월 연속 동반 하락..'물가안정'되나 수출입물가가 2개월 연속 동반하락했다. 수출입물가는 일정 기간을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될지 주목된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7% 하락해 3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5월 3.3%상승에서 0.4% 하락으로 반전됐다. 부문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7% 상승한 반면, 공... (일문일답)김중수 총재 "금리결정에 유로존·가계부채 고려" 14일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금리 결정에 유로존 위기와 가계부채 문제가 변수로 고려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가진 김중수 총재와의 일문일답. ▲ 14일 금리 결정 방향을 보면 국내변수보다 해외변수에 초점을 많이 맞춘 것 같다. 회의에서 미국의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지, 앞으로 국내 ... 김중수 총재 "유로존·美 등 대외 불안요인 확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7월 기준금리를 지난달과 같은 연 3.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금리동결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물가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유럽 지역 재정불안과 미국의 경기회복둔화 우려 등 대외불확실성이 커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기준금리 '동결'..유럽 위기 확산..불확실성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유로존 위기 및 미국 경제회복 둔화 우... 금리동결 한은 "국내 경기 상승세 지속" 한국은행은 14일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을 통해 국내 경기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경상수지 또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5월중 소비판매와 설비·건설투자가 전월보다 증가하고 수출은 6월에도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5월중 소비판매는 내구재와 비내구재가 늘어나면서 4월 -1%에서 5월 1%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4월 -5.1%에서 5월 14.1%로, 건설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