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준규 검찰총장 공식 퇴임 김준규 검찰총장(56·사법연수원 11기)이 13일 퇴임식을 갖고 공식 사퇴했다. 홍만표 대검 기획조정부장의 약력 소개로 시작된 이날 퇴임식에서 김 총장은 '화려하고 의기양양하게 비뚤어진 길을 가기 보다는, 질퍽거리더라도 쩔뚝거리면서도 바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라는 경구를 인용하며 "검찰의 임무는 범죄에 대한 국가적 대응"이라며 "이를 위해 검사로서의 자긍심과 자신감... 검찰총장, 법무장관 유임 여부가 변수 법조계가 술렁이고 있다. 서초동의 여름은 그야말로 '인사 태풍'이 불어닥치기 때문이다. 김준규 전 검찰총장 후임은 곧 임명된다. 그리고 한달 후인 8월 중순에는 9월 25일에 퇴임하는 이용훈 대법원장 후임 대법원장이 지명된다. 검찰과 법원이 순차적으로 수장이 교체되면서 후속 인사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 검찰총장 후보는 법무장관 유임이 변수 차기 검찰총장과 관... 김준규 검찰총장 사퇴 발표 전문 김준규 검찰총장이 4일 사퇴했다. 다음은 사퇴 발표문이다. <전문> 지난주 UN 세계검찰총장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수사권 합의안의 국회 수정의결로 인하여 힘든 상황이긴 하였으나,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전세계 검찰총장들이 모두 모인 국제회의를 주재하는 검찰총장으로서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길게 보면 우리나라와 검찰에 큰 자산이 될 ... 검찰, 총장 사퇴설·집단사표..법조계 반응은 '싸늘' 30일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원회가 수정 의결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임기 2개월이 채 남지 않은 김준규 검찰총장(56·사법연수원 11기)의 사퇴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김준규 총장 사퇴하나? 이날 통과된 형사소송법 개정안 제196조는 수사지휘권의 구체적인 내용을 '법무부령'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