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돌아온 금융검찰, ‘뒷북감사’에 증권업계 또 발칵 저축은행 부실감사 논란으로 한동안 잠수를 타던 금융감독원이 주식워런트증권(ELW)에 대한 대대적인 검사로 증권업계를 들쑤시고 있다. 증권업계는 검찰의 수사로 인해 업계가 사면초가에 몰려 있는 와중에 금감원이 그간 훼손을 입었던 자존심 회복을 위해 다분히 ‘오기’ 검사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금감원의 이런 움... 금융당국, ELW 불완전판매 등 20여곳 특별검사 착수 금융당국이 ELW(주식워런트증권) 불완전판매 등 ELW 관련 증권사 영업실태 전반에 대한 특별검사에 착수했다. 대신증권(003540) 등 대형 증권사를 포함한 20여곳 안팎이 검사 대상이다. 저축은행 인수를 추진 중인 대신증권의 경우에는 검사 결과 여하에 따라 대주주 적격성 문제에 대한 시비가 일 우려도 있어 보인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5일 “현재 ELW 불완전판매 등에... '봉이 김선달'에게 실형 선고..이미 잠적 대법원 제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사채를 빌려 회사를 인수한 뒤 유상증자로 조달한 240억여원을 채무변제와 주가관리를 위한 주식매입 등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기소된 홍모씨(45)와 황모씨(47)에게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3년3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지만 이들은 2심 재판 중이던 지난해 2월 보석으... 무일푼으로 회사 인수해 껍데기 만든 업자 기소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자본없이 회사를 인수한 뒤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채모씨(46)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채씨는 지난 2006부터 2007년 사이에 자기 자본도 없으면서 거래소아코스닥시장에 각각 상장돼 있던 S사와 G사 등 2곳을 인수한 뒤, 인수한 회사의 자금으로 인수대금 37억여원...